씽씽, 신형 기체 Q1.0 선봬..안전·편의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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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동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PUMP)가 새로운 전동킥보드를 10월 출시한다.
신형 기체 Q1.0은 이용자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에 주력했다.
김상훈 씽씽 대표는 "신형 기체 Q1.0은 씽씽의 4년간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물로써 기존 공유 킥보드와 차원이 다른 수준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향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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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동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PUMP)가 새로운 전동킥보드를 10월 출시한다. 신형 기체 Q1.0은 이용자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에 주력했다.
씽씽은 하드웨어 측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기존 전동킥보드 휠 크기와 브레이크 성능을 개선했다. 앞바퀴를 10인치에서 12인치로 늘려 불규칙한 도로 환경에 적응력을 높였다. 뒷바퀴에는 2.5인치 두께의 광폭 타이어를 도입, 기존 대비 지면접지력을 향상시켰다. 내리막 길에서도 속도를 부드럽고 유기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스피드 리미터' 기능을 도입,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동거리를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패드는 앞·뒷바퀴에 모두 적용했다.
이 외에도 주차 시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듀얼 킥스탠드를 도입,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인 주차를 구현할 수 있다. 기체 발판 폭을 넓혀 불안정한 지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국내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Q1.0을 한국향으로 개발했다. 한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을 도입, 대여·반납 등 일상 안내 사항 외에도 주행 불가 구역 경고 및 기타 안내사항을 모두 한국어로 안내한다. 이용자는 킥보드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또 듀얼 GPS를 탑재, 높은 빌딩이 많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NFC를 도입, 휴대폰이나 교통카드를 태깅한 후 전동킥보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대여 방식이 간편해졌다.
씽씽은 이번 개발 프로젝트 과정 전반에서 글로벌 전문제조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전동킥보드 제조업체인 퀵휠(KuickWheel)과의 협업을 통해 반복파손, 리스크차단, 구조기술 보강설계, 배터리 성능 개선과 안정성 증대 등의 결과물을 도출했다. 씽씽은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 다양화와 부품 공급 유연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김상훈 씽씽 대표는 “신형 기체 Q1.0은 씽씽의 4년간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물로써 기존 공유 킥보드와 차원이 다른 수준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향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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