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관 후보자에 이주호 前장관 유력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자 출신인 이 교수는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과 장관을 지냈다.
이 교수가 최종 임명될 경우 교육부 장관을 지낸 지 10여 년 만에 다시 같은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교수를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검증이 거의 막바지 단계"라고 말했다.
다른 핵심 관계자는 "이른 시일 안에 인선을 발표하려는 분위기"라며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학자 출신인 이 교수는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과 장관을 지냈다. 이후 KDI에 교수로 재직해왔다.
지난 지방선거 때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완주하지 않았다.
이 교수가 최종 임명될 경우 교육부 장관을 지낸 지 10여 년 만에 다시 같은 자리에 오르게 된다.
앞서 윤석열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으로 발탁된 박순애 전 부총리는 학제 개편을 둘러싼 논란 속에 임명된 지 3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교육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인사 추천과 검증을 진행해왔으나, 대부분 고사하거나 부적격 사유가 발견되면서 지명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han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BTS 진이 돌아온다…12일 전역·다음 날 팬 행사서 1천명 포옹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업고 다닌 어미 남방큰돌고래 또 발견…벌써 7번째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지리산 탐방로서 목격된 반달가슴곰…발견 시 조용히 자리 떠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