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대 끝내기' KT, 두산에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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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T 위즈는 9월 2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3위 키움 추격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KT는 두산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귀중한 1승을 올렸다.
두산 최원준과 KT 벤자민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1회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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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KT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T 위즈는 9월 2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KT는 두산에 5-4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위 키움 추격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KT는 두산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귀중한 1승을 올렸다.
두산 최원준과 KT 벤자민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1회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김재환이 적시타로 정수빈을 불러들였다.
끌려가던 KT는 7회말 김준태가 시즌 4호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려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8회초 1사 후 장승현과 정수빈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대타 페르난데스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다시 리드했다. 이어 허경민이 1타점 2루타, 김재환이 적시타를 터뜨려 3점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KT는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심우준의 2루타, 배정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강백호가 시즌 6호 동점 3점포를 쏘아올렸다.
KT는 9회말 배정대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KT는 선발 벤자민이 7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박영현이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민수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정철원이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승진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홍건희가 9회 끝내기를 허용해 패했다.(사진=배정대/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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