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억' 김민재 시장가치 78.6% 폭증..인상률 전체 3위

김건일 기자 2022. 9. 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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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연착륙에 성공한 김민재(25)의 시장가치가 크게 오른 것으로 평가받았다.

27일(한국시간) 트랜스퍼마크트가 발표한 세리에A 시장가치에서 2500만 유로(약 342억 원)를 기록했다.

세리에A 전체 선수 중 시장 가치가 가장 줄었다.

세리에A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유벤투스 스트라이커 두샨 블라호비치로 8500만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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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리에A 연착륙에 성공한 김민재(25)의 시장가치가 크게 오른 것으로 평가받았다.

27일(한국시간) 트랜스퍼마크트가 발표한 세리에A 시장가치에서 2500만 유로(약 342억 원)를 기록했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소속이었던 지난 6월 1500만 유로(약 200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37억 원), 78.6%가 오른 금액. 세리에A 전체에서 3번째로 높은 인상률이다. 나폴리에선 아미르 라흐마니 등과 함께 공동 8위다.

김민재는 세리에A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으며, 리버풀(잉글랜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모두 나섰다.

9월엔 나폴리, AC밀란을 상대로 세리에A 2경기를 치렀고 모두 풀타임과 함께 2-1 승리를 이끌었다. 나폴리와 경기에선 코너킥 기회를 살려 시즌 2호골을 넣었고, AC밀란과 경기에선 올리비에 지루를 경기 내내 봉쇄하더니 후반 막판엔 몸을 날려 결정적인 실점 기회를 막아 내기도 했다. 이 장면에 AC밀란과 이탈리아 축구 전설로 꼽히는 파울로 말디니 AC밀란 디렉터가 관중석에서 놀란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혀 화제가 됐다.

9월 맹활약한 결과 세리에A 9월 이달의 선수 후보까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와 함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조지아 신성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1500만 유로에서 3500만 유로로 두 배 넘게 뛰었다. 빅토르 오시멘, 피오트르 질렌스키에 이어 팀 내 3위로 뛰어올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시즌 7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나폴리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으로 6500만 유로다. 직전 발표 때보다 500만 유로 올랐다.

첼시에서 인테르밀란으로 쫓기듯 임대된 로멜루 루카쿠는 1500만 유로가 깎여 7000만 유로로 평가받았다. 세리에A 전체 선수 중 시장 가치가 가장 줄었다. 라치오 미드필더 밀렌코비치 사비치도 1000만 유로가 깎인 6000만 유로다.

세리에A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유벤투스 스트라이커 두샨 블라호비치로 8500만 유로다. 지난 평가와 같은 금액. 인테르밀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7500만 유로로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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