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상 후보작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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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종 심사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20층에서 개최됐다.
공연기획자, 평론가, 대학교수, 배우 등 문화예술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은 약 2시간에 걸쳐 열띤 논의 끝에 각 부문별 최우수상 후보작을 엄선했다.
한편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부문별 최우수상 후보작은 29일자 이데일리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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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종 심사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20층에서 개최됐다.
심사위원단은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작품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 3개 평가 항목을 공통 적용하고, 나머지 2개 평가 항목은 장르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했다. 예를 들어 클래식부문은 예술성과 기획력을, 콘서트 부문은 흥행성과 글로벌 파급력을 평가 항목에 넣어 장르별 성격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했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각 부문별 4편의 작품을 최우수상 후보작으로 추렸다. 또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공로상·프런티어상) 후보도 추천했다. 특별상 수상자는 추천 후보들을 바탕으로 이데일리 문화대상 사무국의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이날 최종 심사에서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것 같다. 사람은 어떤 일을 겪더라도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다. 문화예술 분야도 그럴 것”이라며 “K컬처가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시상하는 기초예술 분야 또한 K컬처에서도 발현된다고 생각한다. 본 시상식을 성대하게 준비해 많은 국민이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부문별 최우수상 후보작은 29일자 이데일리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후보작들에 대한 관객·팬들의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 뒤 다음 달 중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작들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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