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현대로템, 시속 320km 고속열차 첫 생산 외

KBS 지역국 2022. 9.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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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최고 시속 320㎞를 달리는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 출고식이 열렸습니다.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는 모든 차량에 동력원을 분산 탑재하는 구동 방식의 열차로, 열차 앞과 뒤쪽에만 동력장치가 있는 것보다 가속이나 감속 성능이 뛰어납니다.

오늘(27일) 출고된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는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등에서 운행됩니다.

민주노총 “수서행 KTX 경남에도 운행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는 오늘(27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서행 KTX 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존 KTX 여유 차량을 활용하면 별도의 면허 없이 최소 하루 4차례의 수서행 운행이 가능한데도 경남도민들은 수서역으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과 오송역 등에서 SRT로 갈아타는 불편과 차별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학교 급식비 단가 12% 인상…최종 합의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종훈 도교육감이 오늘(27일) 학교급식 식품비를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이 절반씩 분담하고 단가를 12% 인상하는 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등 시·군 교육협력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학교공간혁신 사업과 진로체험 차량비 지원사업 등은 내년부터 교육청이 맡기로 했습니다.

수영장 유충…창원시설공단 “환경 개선”

수영장에서 유충이 나온 창원 감계복지센터와 관련해 창원시설공단이 환경개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공단 측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역학조사 결과, 수영장 창문 방충망이나 수위조절 탱크 구멍에서 깔따구 성충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미세 방충망 교체와 수조 청소, 여과제 전면 교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민관 합동 TF팀을 꾸려 수영장 수질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남 ‘성범죄 혐의’ 교원 21명 직위해제

국회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남에서 성범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통보된 교원은 21명으로, 모두 직위 해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는 지난해 9월부터 학생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원은 즉시 직위를 해제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습니다.

음주 전과 5범에 또 음주운전 4번…‘징역형’

창원지법은 한 달 새 4번에 걸쳐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김해에서 음주 상태로 화물차를 몰던 중 교통사고를 내 단속된 뒤에도 몇 시간 뒤 또 음주 운전을 하는 등, 한 달 새 4차례의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고, 앞서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5차례 받기도 했습니다.

KBS창원 9월 시청자위원회 열려

KBS창원 시청자위원회 9월 정례회의가 오늘(27일)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연이은 태풍 '힌남노'와 '난마돌' 북상과 관련해 KBS창원 재난방송의 역할이 빛났다며, 앞으로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재난방송을 통해 경남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상황에서 경남의 상공인과 가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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