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들 자식인데도 "나와 상관없는 일" 발언..MC분노

유다연 인턴 입력 2022. 9.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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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교제 중 임신한 이예서가 남자친구의 친모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이예서는 중3이었던 16세에 친구의 소개로 남자친구와 교제하던 중 임신 소식을 듣게 돼,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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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이예서 예고. 2022.09.27. (사진=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남자친구와 교제 중 임신한 이예서가 남자친구의 친모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27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 17세에 엄마가 된 이예서가 출연한다.

우선 이예서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된다. 이예서는 중3이었던 16세에 친구의 소개로 남자친구와 교제하던 중 임신 소식을 듣게 돼,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다. 하지마 양가 부모가 모인 자리에서, 남자친구의 친모는 "그쪽 딸이랑 우리 아들이 아이를 낳든 말든,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반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하하와 인교진은 "저 정도면 엄마가 아니다", "엄마 자격이 없다"고 분노한다.

심지어 이예서는 한 친구의 이간질로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다. 그러다 집을 나와 낯선 도시에서 갑자기 출산한다. 충격적인 상황을 지켜보던 하하는 "(임신과 출산이란 게) 인생을 확 바꿔놓는 것"이라며 청소년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운다.

제작진은 "16세에 임신해 17세에 아이를 출산한 이예서가 십대 시절의 사연과 현재 8세 딸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한다"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악착같이 사는 이예서를 친딸처럼 돌봐준 어린이집 원장님의 사연도 공개된다. 힘든 상황에서도 책임감으로 아이를 키워낸 이예서의 모습을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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