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이승연, 정헌♥윤아정 스캔들에 충격 "환승 연애?"[★밤TView]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이승연이 정헌과 우민영의 스캔들에 충격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애니브라운(윤아정 분)이 우지환(서하준 분)을 만나 남태형(정헌 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애니브라운은 우지환에 전화를 걸어 "나 지금 회사 근처인데 잠깐 볼 수 있을까요?"라며 우지환을 불러냈다. 남태형이 우솔(박예린 분)의 아빠라는 사실을 모르는 애니브라운은 우지환에 "남태형은 수술할 생각이 아예 없더라고요. 아이 아빠를 찾을 생각도 없고요. 아이가 아픈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죠? 솔이랑 민영이 생각하면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요"라며 분노했다. 이어 애니브라운은 "이제 움직일 때가 된 것 같은데 지환 씨도 도와줄 거죠"라며 남태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계획했다.

남태형은 '나 솔이 아빠 찾고 싶어요. 솔이 살릴 수 있는 사람 솔이 아빠밖에 없잖아요'라고 말한 애니브라운을 떠올렸다. 남태형은 "우지환이 애니한테 한마디라도 하는 날엔 끝인데. 인수 합병이고 뭐고 다 날아가는 거 시간문제인데"라며 걱정했다.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이후 우지환은 남태형의 사무실을 찾았다. 우지환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남태형을 보고 "나한테 오는 길인 것 같은데 아니야? 애니한테 들었다. 네가 솔이 아빠 찾아주겠다고 했다면서"라고 전했다. 남태형은 "애니 만났어?"라며 불안해했다. 우지환은 "네가 너를 찾겠다니 무슨 말인지 몰라서 물어보려 온 건데"라고 물었다. 남태형은 "애니한테 솔이 아빠 죽었다고 말해. 아직까지 알리지 않은 거 보면 너도 말할 생각 없었잖아"라며 우솔의 아빠라는 사실을 숨기려 했다. 우지환은 "글쎄 혹시 또 모르지.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말을 해야 할지도"라고 전했다.

한편 함숙진(이승연 분)은 남태형의 스캔들에 충격받았다. 함숙진은 '충격의 환승 연애? 남태형 본부장이 A 마켓 상속녀 애니브라운과 연애 중 호텔에 함께 투숙하는 사이, 문제는 남태형이 기혼자라는 거'라는 기사를 읽으며 사실 확인을 위해 남태형을 찾았다.

함숙진은 남태형과 함께 있는 우지환을 발견하고는 우지환에 "이것도 네 짓이니? 우민영하고 태형이 기사. 이것도 네 짓이냐고"라고 물었다. 함숙진은 "쌍둥이 환승 연애니 뭐니 뒤에서 이딴 짓이나 하고 있었어"라며 화를 냈다. 우지환은 "일을 꾸미는 건 대표님하고 남태형 아닌가요. 타살이 자살이 된 누나의 죽음, 자살로 위장된 아버지의 죽음. 일을 꾸몄다는 건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남태형은 아버지의 타살 소식에 놀랐다. 우지환은 남태형의 표정을 살피고 "아 너 이제 알았니? 우리 아버지가 왜 돌아가셨는지?"라고 말해 함숙진을 긴장시켰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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