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 앞둔 아스널, 악재→최대 '8명' 결장 가능성

한유철 기자 2022. 9. 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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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이 악재에 닥쳤다.

최대 8명의 선수가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스널은 10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결전을 앞두고 아스널에 부상 선수가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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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이 악재에 닥쳤다. 최대 8명의 선수가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그에서 순항 중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4년 차에 접어든 아스널은 현재까지 리그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 7경기 동안 6승 1패(승점 18점)를 기록했으며 공수 밸런스도 완벽하다. 지난 시즌 개막 후 3연패에 빠진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확고한 전술이 잡힌 덕이다. 부임 초기 아르테타 감독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후 색깔이 뚜렷한 전술을 확립했다. 여기에 가브리엘 제수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 선수들의 기량이 더해지니 자연스레 성적이 따라왔다.


월드컵 전까지 약 2개월 동안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첫 번째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매치를 앞두고 있다. 주인공은 토트넘 훗스퍼다. 아스널은 10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토트넘과 순위가 역전될 뿐만 아니라 라이벌 팀에 졌다는 상실감이 크게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결전을 앞두고 아스널에 부상 선수가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총 8명의 선수들의 몸 상태가 불확실하다.


토마스 파티와 키어런 티어니,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대표팀 일정을 다 마치지 못하고 구단으로 돌아왔다. 외데가르드와 벤 화이트 역시 몸에 불편함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에밀 스미스 로우, 모하메드 엘네니는 이미 토트넘전 결장이 확정된 상태이며 진첸코 역시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그는 '조국' 우크라이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일정에도 따라가지 못했다.


하나같이 팀 내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선수들이다. 외데가르드와 화이트, 진첸코는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파티도 이번 시즌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으며 토미야스와 티어니 역시 스쿼드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자원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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