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주)뉴메드' 춘천 이전..24년까지 290억 원 투자 외
[KBS 춘천]서울의 중견 건강식품 제조업체가 춘천으로 이전합니다.
강원도는 오늘(27일) 도청에서 주식회사 뉴메드와 투자 이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메드는 2024년까지 290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에 있는 본사와 연구시설, 제조공장을 동춘천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전이 완료되면, 60여 명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됩니다.
강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특별교부세 153억 확보
강원도는 지난달(8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강원도내 지방도와 지방 하천 피해복구 사업에 일부 사용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횡성과 홍천 등 피해 시군 6개 시군에 배부됩니다.
이에따라 강원도가 현재까지 확보한 집중호우 복구비 국비 지원액은 918억원으로, 강원도 전체 피해 복구비 1,300여억원의 67%에 해당합니다.
“직업계고 재구조화”…반도체·반려동물 분야 육성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교육 방향 전환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강원도 내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원주공고의 중점 교육 분야는 공업에서 반도체산업으로 소양고는 농업에서 반려동물 산업으로 전환시킵니다.
또, 강원애니고에는 방송예술 관련 학과를, 정선정보공고에 커피베이커리과를 각각 신설합니다.
“화천토마토축제, 직접경제효과 64억 원”
화천군은 지난달 열린 '화천토마토축제'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가 64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축제 기간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액과 관광객 유치 실적 등을 종합해 그 효과를 분석한 결괍니다.
특히, 축제기간 팔린 지역 농특산물만 1억 원에 달하고, 관광객도 10만 명이 다녀가 축제로 인한 가시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화천군은 설명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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