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때 스마트워치도 끕시다".. 이재용이 강조한 모바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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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주요 계열사들이 최근 회의 시간에 휴대전화 전원을 끄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시로 최근 회의실마다 포스터를 붙이고 휴대전화 전원 끄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회의 시작 전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의 전원을 끈다.
이 캠페인은 회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이 부회장이 직접 지시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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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주요 계열사들이 최근 회의 시간에 휴대전화 전원을 끄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시로 최근 회의실마다 포스터를 붙이고 휴대전화 전원 끄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회의 시작 전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의 전원을 끈다.
일부 사업장에는 회의실 앞에 휴대전화 보관대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이 차단된 태블릿PC나 스마트워치 등은 회의실에 갖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이 캠페인은 회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이 부회장이 직접 지시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사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폭언 방지, 일과 가정의 균형, 술 없는 회식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했다. 2014년에는 ‘비즈니스 자리에서의 모바일 매너 기본 원칙’을 제시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휴대폰을 공식 회의에서 사용하지 않고, 테이블 위가 아닌 주머니 또는 가방에 보관하도록 했다. 휴대폰 벨소리는 무음 또는 진동 등으로 하는 원칙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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