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어서 한 것" 나나 온 몸 뒤덮은 타투에 왜 난리?[종합]

장다희 기자 2022. 9.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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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나나의 전신 타투가 연일 화제다.

나나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전신에 새긴 타투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나나의 전신 타투가 공개된 것은 지난 20일.

나나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전신을 뒤덮은 타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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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전신 타투가 연일 화제다.

나나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전신에 새긴 타투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일회성 헤나가 아니라 실제 피부에 새긴 타투가 맞다는 것.

나나의 전신 타투가 공개된 것은 지난 20일. 나나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전신을 뒤덮은 타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가슴 중앙부터 어깨, 양팔, 허벅지, 발목, 발등까지 그야말로 전신에 타투를 새긴 모습이었다. 타투 종류는 다양했다. 거미와 거미줄, 뱀, 나뭇잎, 레터링 등이 온 몸을 뒤덮고 있었다.

▲ 나나 ⓒ곽혜미 기자

자연히 시선이 나나에게 집중됐다. 팔과 어깨가 드러나는 짧은 크롭 톱을 입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나나가 포즈를 취할 때마다 새로운 타투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하고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나나이기에 전신 문신은 더욱 화제가 됐다. 가수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타투로 드러내는 반면, 작품마다 캐릭터에 맞춰 변화해야 하는 배우들은 눈에 띄는 타투를 조심스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과감하고도 파격적인 타투는 나나의 스타일리시하고 아찔한 매력과 더없이 어울렸고, 자신만만한 패션과도 맞아떨어졌다. "잘 어울린다" "멋지다"는 반응도 속출했다.

▲ 나나. 출처| 나나 인스타그램

나나는 '글리치'에서 외계인을 추적하는 허보라 역을 맡았다. 온 몸에 여러 타투를 새긴 캐릭터다. 나나는 "보라는 미스터리한 현상과 외계인을 추적하는 인물이다. 큰 틀은 감독님과 전문가들이 잡아줬고, 그 안에서 여러 의견을 냈다"며 "보라의 의상 색깔도 그렇고 몸에 타투가 굉장히 많은데 타투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서 그림이나 문구를 하나하나 고민해서 골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보라가 굉장히 비속어를 많이 쓴다. 귀엽고 보라스럽게, 비속어에도 신경을 썼다"라고 덧붙였다.

나나는 '글리치' 캐릭터를 위해 타투를 한 건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파격 전신 타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그는 "보라를 통해서 타투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아니다. 타투는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한 타투다. 언젠가 왜 했는지 말씀드릴 시간이 올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했다"라고 강조했다.

▲ 가수 겸 배우 나나. 출처| 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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