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에반스 1회전 탈락. 브룩스비 신승.. 불안한 시드 선수들

정광호 2022. 9. 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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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본선 첫 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이변이 연출됐다.

첫 날, 7번시드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르비아, 32위)가 무너지더니 둘째 날에 5번시드 다니엘 에반스(영국, 25위)도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56위)에게 무릎을 꿇었다.

에반스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니시오카에게 2-6 6-7(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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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에서 탈락한 에반스(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본선 첫 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이변이 연출됐다.

첫 날, 7번시드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르비아, 32위)가 무너지더니 둘째 날에 5번시드 다니엘 에반스(영국, 25위)도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56위)에게 무릎을 꿇었다. 

에반스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니시오카에게 2-6 6-7(3)으로 패배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결정적인 스매시 에러가 발목을 잡았다. 

한편, 권순우(당진시청, 121위) 혹은 정윤성(의정부시청, 426위)의 2회전 상대가 결정되는 8번시드 젠슨 브룩스비(미국, 46위) - 예선 통과자 우텅린(대만, 213위)와의 경기에서 브룩스비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브룩스비는 접전 끝에 타이브레이크에서 1세트를 선취했으나 2세트에서 첫 서비스 게임과 9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2세트를 내주었다. 또 한번의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으나 3세트에서는 베이글 스코어로 승리했다. 

한편, 2019 스웨덴 노르디아오픈서 한 차례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예선 통과자 니콜라스 제리(칠레, 111위)는 럭키루저로 올라온 라이언 페니스턴(영국, 140위)를 6-3 7-6(8)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제리는 경기 후 온코트 인터뷰에서 "오늘 승리로 매우 기쁘다. 힘든 게임이었고, 럭키루저로 올라와 기회를 받은 상대였기 때문에 힘든 상대였는데 승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리는 이후 2회전서 톱시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2위)를 상대한다. 이에 제리는 "내 게임을 잘해낼 것이다. 한국에서 톱랭킹 선수와 게임을 치르게 되어 기쁘다. 한 달 전에 US오픈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와 겨룬 것과 같이 탑 선수들과 게임하는 것이 내가 계속 하고 싶은 경기이기 때문이다. 루드와의 대결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하여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니콜라스 제리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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