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록습지서 물고기 60여마리 집단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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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국가습지구역으로 지정된 광주 광산구 장록습지에서 물고기 6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광산구 선암동 장록습지와 이어진 황룡강 친수공원 내 한 배수로에서 물고기 6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광산구는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 생활하수가 유입되면서 하천 바닥에 깔린 오염물이 떠올라 물고기들이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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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도심 속 국가습지구역으로 지정된 광주 광산구 장록습지에서 물고기 6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광산구 선암동 장록습지와 이어진 황룡강 친수공원 내 한 배수로에서 물고기 6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광산구는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했다.
광산구는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 생활하수가 유입되면서 하천 바닥에 깔린 오염물이 떠올라 물고기들이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하천의 용존산소량은 5.5ppm으로 생존 기준치인 5ppm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배수로에 대해 약·독물 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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