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캐롯 창단 첫 신인 조재우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잠실학생/정다혜 2022. 9. 27.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재우(22, 199.3cm)가 신생구단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조재우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고양 캐롯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참가자 중 두 번째 장신 선수인 조재우는 단국대에서 골밑을 책임진 선수다.

캐롯의 창단 첫 신인이 된 조재우는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뜻깊은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잠실학생/정다혜 인터넷기자] 조재우(22, 199.3cm)가 신생구단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조재우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고양 캐롯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참가자 중 두 번째 장신 선수인 조재우는 단국대에서 골밑을 책임진 선수다. 지난 20일에 열린 드래프트 컴바인에선 스탠딩 리치 1위(269.61cm)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재우는 “일단 행복하면서도 신기하고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기분은 항상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잠도 많이 못 자고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힘들기도 했다”라며 지명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캐롯의 창단 첫 신인이 된 조재우는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뜻깊은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214cm라는 긴 윙스팬을 이용한 수비가 그의 장점이다. 지난 시즌 평균 실점 80.1점을 기록한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팀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조재우.

그는 “좋은 결과 보여드려야겠다. 가서 부족한 만큼 배우면서 좋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해보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