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처럼 영상 올리고 돈 번다" SKT, V컬러링 숏폼 마켓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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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이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 기반으로 숏폼(짧은 동영상)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SKT는 'V컬러링'에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싶은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SKT 측은 "다른 숏폼 영상 플랫폼들의 경우 광고나 상금, 업체 사례금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V컬러링에서는 콘텐츠가 한 건 판매될 때마다 설정 점유율에 따라 수익 배분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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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이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 기반으로 숏폼(짧은 동영상)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틱톡을 비롯해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빅테크 기업들의 숏폼 경쟁이 날로 치열한 가운데 SKT도 이동통신3사가 함께 제공하는 V컬러링에 '숏폼 마켓'을 열어 주목된다.
SKT는 'V컬러링'에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싶은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V컬러링은 SKT가 2020년 9월 처음 출시한 뒤, 이듬해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도 쓸 수 있게 됐다.
개인이나 법인사업자는 마켓플레이스 회원가입만으로 V컬러링에 영상을 올릴 수 있다. 현재 V컬러링에서는 아이돌, 풍경, 재미(FUN)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만3000여개 다양한 영상을 제공 중이다.
즉 사업자들이 회원가입을 한 후 15~58초 사이 영상을 V컬러링에 제안하면, 제작 가이드 검수와 계약 등 간단한 절차를 거쳐 V컬러링 앱에 영상을 올릴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소개된 영상을 선택 받게 되면 판매 수익도 올릴 수 있다.
SKT 측은 "다른 숏폼 영상 플랫폼들의 경우 광고나 상금, 업체 사례금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V컬러링에서는 콘텐츠가 한 건 판매될 때마다 설정 점유율에 따라 수익 배분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V컬러링 이용자가 영상을 한 번 설정하면 다른 영상으로 바꿀 때까지 반복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T는 향후 사업자가 아닌 개인도 영상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V컬러링 마켓플레이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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