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돌 중기중앙회, 中企 100년 비전 모색

강재웅 2022. 9. 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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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업계가 복합 경제위기 파고를 넘어 100년 성장을 위한 해법 모색에 머리를 맞댄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서는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100년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한다.

한편 이날 포럼 개막식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보육원(제주 제주시)과 제남아동센터(제주 서귀포시)를 각각 방문해 중소기업계가 모은 2000만원 상당의 선물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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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중기 리더스포럼 개최
2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왼쪽)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강재웅 기자】 중소기업업계가 복합 경제위기 파고를 넘어 100년 성장을 위한 해법 모색에 머리를 맞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서는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100년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 등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의 디딤돌을 놓겠다"며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고 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서도 국제적으로 납기를 가장 잘 지키는 나라가 됐고 중소기업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수출과 일자리를 만들어가며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성장동력도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추경호 부총리가 직접 특별강연자로 나서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정책 운용을 재정 정부 중심에서 민간·시장 중심으로 이동시킬 것"이라며 "노동시장 등 규제혁파와 규제개혁을 통해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 개막식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보육원(제주 제주시)과 제남아동센터(제주 서귀포시)를 각각 방문해 중소기업계가 모은 2000만원 상당의 선물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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