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맛 통했다..'라면왕김통깨' 한달 만에 5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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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지난달 출시한 라면왕김통깨(사진)가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심은 "라면왕김통깨가 라면시장에 '고소한 맛'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라면왕김통깨의 판매 추이가 농심이 올해 출시한 라면 제품 중 가장 뜨겁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라면왕김통깨의 특징으로 얼큰하고 고소한 국물을 꼽았다.
SNS 등에서 면을 다 먹은 뒤 남은 국물에 밥과 계란 등을 넣어 만드는 '김통깨 죽' 레시피가 유행한 것도 500만개 판매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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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라면왕김통깨가 라면시장에 '고소한 맛'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라면왕김통깨의 판매 추이가 농심이 올해 출시한 라면 제품 중 가장 뜨겁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라면왕김통깨의 특징으로 얼큰하고 고소한 국물을 꼽았다. 풍성한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토핑에서 고소한 풍미가 난다. 김 특유의 감칠맛이 담긴 국물맛이 판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SNS 등에서 면을 다 먹은 뒤 남은 국물에 밥과 계란 등을 넣어 만드는 '김통깨 죽' 레시피가 유행한 것도 500만개 판매의 배경이다. 여기에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도 흥행에 보탬이 됐다.
농심은 김통깨 웹툰을 SNS에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엔 야구장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라면과 차별화되는 고소한 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맛에 신선한 마케팅을 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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