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9.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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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해임건의안 제출에 "외교는 국익 마지노선…안타까워"

박진 외교부 장관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제출한 데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외교는 국익을 지키는 마지노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지금 세계 모든 나라는 생존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우리를 둘러싼 국제 외교·안보 환경은 너무도 엄중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야당이 당리당략으로 다수의 힘에 의존해 국익의 마지노선인 외교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116600001

민주당,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 제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오른쪽)와 이수진·오영환 원내대변인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안을 들고 의안과로 이동하고 있다. 2022.9.27 [공동취재] srbaek@yna.co.kr

■ 尹, 현대아울렛 화재현장 방문…"원인 정확히 분석해 재발 방지"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을 방문,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화재 현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어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121851001

■ 여성, 연애·결혼·출산의향 남성보다 낮아…비연애 상태에 만족

현재 연애하고 있지 않는 청년의 70%는 자발적인 '비연애'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자발적 비연애 비중이 남성보다 높고, 향후 연애 의향과 결혼 의향, 출산 의향도 모두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7일 2022년 제1차 저출산인식조사 토론회에서 '청년의 연애, 결혼, 그리고 성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만 19∼34세 비혼 청년 1천4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107900530

■ 주가 오르고 강달러 '주춤'…금융시장 불안 일단 진정

27일 코스피가 불안한 등락 끝에 소폭 반등했고 원/달러 환율도 10원 가까이 내리는 등 흔들리던 금융시장이 일단 안정세를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92포인트(0.13%) 오른 2,223.86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전날 3% 급락해 2,220선으로 내려온 코스피는 이날 3.45포인트(0.16%) 오른 2,224.39에 개장했다. 오전 내내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불안한 흐름을 보이다 점심 무렵 낙폭을 키우며 2,197.90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122351002

■ 통일부, '김정은 딸 행사등장' 보도에 "그렇게 공개할까 의구심"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로 추정되는 소녀가 공식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김정은의 딸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여부를 판단할) 어떤 근거를 갖고 있지는 않다"며 "현재까지 그런 정보가 없어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 소녀가 클로즈업된다든지 리설주 여사와 대화를 하고 복장이 다른 출연자와 다르다는 특이한 측면은 있었지만 (딸이 맞다면) 그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렇게 공개를 할까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082551504

■ 조규홍 "지급보장 없이는 연금개혁 불가…보건·복지 같이 가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지급 보장을 전제하지 않고는 연금 개혁을 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들이 국민연금을 못 받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 후보자는 국회에 보낸 사전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국민연금 기금 소진 우려에 따른 국민 불안 완화를 위해 필요시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급보장 명문화 검토도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124300530

■ '검수완박' 입법 정당했나…법무부-국회, 헌재서 정면충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이 정당했는지를 놓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국회가 헌법재판소 공개 변론에서 정면충돌했다. 한 장관은 27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국회 상대 권한쟁의심판 공개 변론에 출석해 "이 법률(검수완박법)은 헌법상 검사의 수사·소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어렵게 제한해 국민을 위한 기본권 보호 기능을 본질적으로 침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 수사가 광범위한 영역에서 담당해온 다양한 국민 보호 기능에 어떤 구멍이 생길지 생각조차 안 해본 것"이라며 "이미 디지털성범죄·스토킹 수사 등에서 예상하지 못한 구멍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108300004

■ 코로나 시대, 살찌고 부정적 정서 늘었다…10명 중 4명 '비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2020년에 비만율이 큰 폭으로 높아지고 부정적인 정서 경험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개발원 김은아 주무관과 심수진 사무관은 27일 발간된 'KOSTAT 통계플러스' 가을호에서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국민 삶의 변화를 분석했다. 비만율은 2019년 33.8%에서 2020년 38.3%로 1년 새 5%포인트 가까이 높아졌으며 특히 20∼30대의 비만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082100002

■ [르포] 아베 국장일 갈라진 일본…시민 헌화 한편에선 국장 반대 집회

지난 7월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이 27일 4천300여 명의 국내외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치러졌다. 기시다 후미오 정부가 거센 반대 여론에도 강행하면서 국장은 일본 국민을 단결시키기보다는 분열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국장 행사장 옆에 마련된 시민 헌화대에는 이른 아침부터 헌화하는 시민의 줄이 길게 이어졌지만, 동시에 한편에서는 국장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131600073

■ 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 체포…필로폰 1천회분 압수

서울 노원경찰서는 27일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후 8시께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해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천회분에 해당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1205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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