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한투증권 부회장 "금투협회장 선거 출마 안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연말 예정된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상호 부회장은 이번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한국투자증권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 달라는 회사 측 요청에 따른 판단"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유 부회장의 이번 불출마로 나재철 현 금투협회장의 연임 출마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나 회장의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입니다.

한편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과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도 조만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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