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수출재 내수 전환

문광민 2022. 9.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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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가 스테인리스강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

27일 포스코는 내수시장 안정을 위해 수출재를 최대한 내수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슬래브를 광양제철소나 중국 생산법인인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로 이송해 열연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태국 생산법인에서 냉연제품으로 압연해 국내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코는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일부 제품에 대해선 국내외 스테인리스 철강사와 협업하기로 했다. 스테인리스 후판은 국내 철강사와 공급 방안에 대해 협력하고, 자동차 배기계용 스테인리스 제품은 해외 철강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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