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KOICA, 파키스탄 교수진 농·축산업 생산기술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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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경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파키스탄 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농·축산업 생산력 연수를 진행한다.
27일 한경대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파키스탄 건조농업대학교와 무함마드 나와즈 샤리프 농업대학교 교수진 20명을 '파키스탄 농·축산업 생산력 제고 역량강화사업' 3차년도 연수 일환으로 초청했다.
앞서 한경대는 지난해 9월 8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파키스탄 농축산업 생산력 제고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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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대면 프로그램 진행
[안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립 한경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파키스탄 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농·축산업 생산력 연수를 진행한다.
27일 한경대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파키스탄 건조농업대학교와 무함마드 나와즈 샤리프 농업대학교 교수진 20명을 '파키스탄 농·축산업 생산력 제고 역량강화사업’ 3차년도 연수 일환으로 초청했다. 이번 연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지원으로 이뤄진다.
이번 연수는 파키스탄 교수진이 현지 사육 동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국의 축산산업 발전전략 및 기술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파키스탄 농·축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연수기간 동안 파키스탄 교수진은 분야별 전문 강사진과 함께 하는 이론 강의 및 유관기관 현장 견학,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앞서 한경대는 지난해 9월 8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파키스탄 농축산업 생산력 제고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열었다.
당시 온라인 연수에서는 파키스탄 건조농대 농업전공 교수진 22명이 참가해 파키스탄의 농업 정책현황 및 문제점과 정부의 농산업 지원 상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나눴다.
사업책임자인 한경대 동물생명융합학부 남인식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초청연수가 2년 만에 재개된 만큼 현장 실무 위주의 연수로 구성했다”며 “이번 연수가 파키스탄 농⸱축산업분야의 발전을 깊이 있게 모색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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