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세금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임대인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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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일대에서 전세보증금 수억원을 빼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 임대인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다세대주택 전세금을 챙긴 뒤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 임대인 A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서울 은평구와 강서구 일대에서 임차인 3명에게 각각 전세 보증금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씩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전세 사기 악성 임대인 명단'에 있는 걸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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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다세대주택 전세금을 챙긴 뒤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 임대인 A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서울 은평구와 강서구 일대에서 임차인 3명에게 각각 전세 보증금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씩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잠적하기 전 임차인들은 부동산을 통해 '집주인이 수감돼 보증금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전세 사기 악성 임대인 명단'에 있는 걸 확인했다. 이에 A씨가 소유한 주택 목록을 입수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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