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강안학이란 무엇인가' 학술대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안학(江岸學)은 낙동강 연안지역의 학문을 의미한다.
이영호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낙동강 문화와 문학·역사·철학 등의 학제적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정치한 강안학과 그 문화를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한강학연구원은 오는 30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강안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안학(江岸學)은 낙동강 연안지역의 학문을 의미한다.
16세기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의 학풍을 이어받은 한강 정구는 낙동강 연안·중류 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퇴계학과 남명학을 발전적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기호학까지 받아들이면서 강안학풍을 일으켰다.
학술대회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가 ‘강안학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홍원식 계명대 교수의 낙중학 10년, 회고와 과제, 장윤수 대구교대 교수의 강안학의 학문 정체성과 몇 가지 문제점 검토 등 총 7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의 원복학술기금으로 열린다.
원복학술기금은 한강학과 한국학 연구에 앞장선 전 담수회장 일초(一樵) 정원용(鄭遠容) 선생의 아들인 정재황 성균관대 교수가 부친의 뜻을 이어가고자 경북대에 전달한 발전기금 1억원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이영호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낙동강 문화와 문학·역사·철학 등의 학제적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정치한 강안학과 그 문화를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징주] 이렘, 尹 "동해 2천조 이상 원유·가스 매장"...천연가스 운반 STS 부각↑
- [특징주] DSR제강, 尹 동해 석유 매장 발표...세계 1위 해상 석유 시추 로프 '강세'
- 천안시, 1금고 농협은행·2금고 하나은행 선정
- 증·개축 앞둔 '천안역'… 시공사 입찰공고
- [특징주] EV첨단소재, 투자사·佛 슈나이더와 배터리 생산 최적화 '↑'
- 남원 지리산권 실내수영장 3일 정식 개장
- '레오 안락사 논란' 수의사…"마약류 쓰지 않았다, 안락사는 고귀한 의무"
- 익산시, 제1회 추경예산 1조8천억원 규모 편성
- 순창군,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 '탄력'
- 윤상현, '김정숙 특검법' 발의…"'김 여사 의혹'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