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남녀 대표팀, 세계탁구단체전선수권 위해 중국 청두로 출국

이승호 기자 2022. 9. 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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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탁구 남녀대표팀이 세대교체 후 재도약을 위해 중국 청두로 출국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2 국제탁구연맹 세계 단체전 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2022 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ls)'를 위해 남녀 국가대표팀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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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2 국제탁구연맹 세계 단체전 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2022 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ls)'를 위해 남녀 국가대표팀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탁구협회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우리나라 탁구 남녀대표팀이 세대교체 후 재도약을 위해 중국 청두로 출국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2 국제탁구연맹 세계 단체전 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2022 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ls)'를 위해 남녀 국가대표팀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부산 대회를 끝내 열지 못했던 한국탁구로서는 더 각별한 감정이 섞일 수밖에 없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를 잘 치른 뒤 재유치에 성공한 2024년 부산대회 개최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은 남자 장우진(국군체육부대ㆍ27), 조승민(24), 안재현(23, 이상 삼성생명), 황민하(미래에셋증권ㆍ23), 조대성(20, 삼성생명), 여자 전지희(포스코에너지ㆍ30), 이시온(삼성생명ㆍ26), 윤효빈(미래에셋증권ㆍ24), 김하영(대한항공ㆍ24), 김나영(포스코에너지ㆍ16)으로 구성됐다. 연 초 홍천에서 열린 선발전을 통해 구성된 대표팀은 남자 주세혁 감독, 황성훈 코치, 여자 오광헌 감독, 석은미 코치와 함께 전력을 담금질해왔다. 

남자대표팀 주세혁 감독은 "대회 목표는 최소 4강권을 잡고 있다. 우리 대표팀이 전체적으로 경험이 부족하지만 오래 선수를 해온 감독으로서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며 "선수 때의 경험을 살려 고비를 넘을 수 있도록 돕겠다. 이번 대회를 이후 내년 아시안게임, 후년 올림픽까지 이어가는 과정의 중요한 교두보로 삼겠다". 고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여자대표팀 오광헌 감독은 "대회 목표는 일단 8강까지는 어떻게든 가자는 것이 첫째다.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경험부족의 문제를 우선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경험부족은 약점일 수 있지만 장점으로 바꿀 수도 있다. 지도자로서 세계대회 경험은 충분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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