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찍고 제주' 투자유치 나선 김영환 충북지사

중소기업중앙회 대상 투자설명회 열어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대상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중소기업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충북 세일즈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은 바이오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산업 부문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무한한 미래와 가능성을 내재한 대한민국 중심 충북에 많은 투자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설명회 이후 충북도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5개 업종별 협동조합사와 투자협력을 맺었다. 향후 조합 공동사업 시설 투자 시 충북에 우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서울에서 첨단·우수기업 CEO 등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