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베스, 청주시에 유기농업자재 기탁

엄재천 기자 2022. 9. 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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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소재 ㈜아미노베스(대표 한신철)가 27일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주시 엽채류 농업인들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아미노베스' 1000병(4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청주시 이재복 농업정책국장과 ㈜아미노베스 한신철 대표가 참석했다.

한신철 대표가 기탁한 유기농업자재는 생태교란종 베스(bass)를 주원료로 생산하는 것으로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의 동물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작물생육용 액체 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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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란종 '베스' 유기농업 비료 만들다

[청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소재 ㈜아미노베스(대표 한신철)가 27일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주시 엽채류 농업인들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아미노베스' 1000병(4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엽채류는 배추, 상추, 시금치 등과 같이 잎을 식용하는 채소를 말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청주시 이재복 농업정책국장과 ㈜아미노베스 한신철 대표가 참석했다.

한신철 대표가 기탁한 유기농업자재는 생태교란종 베스(bass)를 주원료로 생산하는 것으로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의 동물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작물생육용 액체 비료다.

아미노베스는 유기농업자재 전문기업으로 생태교란어종인 베스, 블루길 등을 활용해 친환경 액체비료를 제조하는 회사다.

한신철 대표는 "작물의 생장주기에 맞춰 사용하면 농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고 고유의 맛과 향, 당도 등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엽채류 농업인들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복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기증이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엽채류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주)아미노베스 한신철(왼쪽 세번째) 대표가 이재복(왼쪽 두번째)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에게 유기농업자재를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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