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룡실업 아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탁월'

지난 26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우룡실업이 2022년도 아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실적 평가에서 탁월 등급을 받았다.

시는 폐기물관리법 제14조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실적 평가를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평가항목은 일반주민 대상 주민만족도 평가 30점, 수거 상태 및 시설 현장평가 40점,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실적 서류평가 30점 총 3개 분야 100점으로 구성했다. 평가 대상 대행업체는 우룡실업, 고은EMC, 청목환경이다. 평가 결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권역 업체인 우룡실업은 지난해 대비 1.25점 상승해 90.03점으로 '탁월' 등급을 획득했다. 신규업체인 2권역 고은EMC는 평가 첫해 '우수' 등급을,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청목환경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난 26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실적 평가 최종보고회를 갖고 대행업체 대표와 실무자가 함께 대행업체별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윤영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 청소행정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산시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