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담배꽁초 화재' 주의 강조

최의성 기자 2022. 9.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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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는 지난 21일 보령시 죽정동 소재 쓰레기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이 담뱃불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발화된 사례가 많고, 담배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버려진 쓰레기통에서 발화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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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보령소방서는 지난 21일 보령시 죽정동 소재 쓰레기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이 담뱃불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발화된 사례가 많고, 담배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버려진 쓰레기통에서 발화되기도 한다.

소방서는 지난 21일 발생한 쓰레기장 화재도 발화 장소에서 전기나 기계 등 다른 발화요인이 발견되지 않고 쓰레기장 주변에 대형 재떨이가 있는 점으로 보아 흡연 후 부주의 처리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 중 흡연을 삼가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하며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반드시 재떨이에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조금만 신경 쓰고 노력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생활 속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각종 화재예방수칙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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