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24시] 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 나선다

박준형 인천본부 기자 2022. 9.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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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 4곳을 통해 청각·시각·지체장애, 중도·중복장애, 장애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제고와 양질의 특수교육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총 708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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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확대.."양질의 교육 보장할 것"

(시사저널=박준형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 4곳을 통해 청각·시각·지체장애, 중도·중복장애, 장애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도·중복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의료 컨설팅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위기 행동을 보이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는 개별 정서 및 행동 지원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장애학생 가족도 지원한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방과후교육 활동비 지원 기간을 기존 8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하며, 유·초·중·고등학교의 노후 특수학급 교육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제고와 양질의 특수교육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총 7088명에 달한다. 이는 전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6.8% 수준이다.

◇인천대, 수도권 3개 대학과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지난 2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미래혁신단, 인하대 인재개발원, 한경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경희대 국제캠퍼스 미래혁신단, 인하대 인재개발원, 한경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

이들 4개 대학은 취업 프로그램 자원 공유와 인력 지원 등 협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청년 인재 양성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향후 취·창업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교육 인프라 공유, 정보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용호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인천대 거점형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학생들 인성·예절 및 동물학대 예방 교육 강화

인천시교육청은 27일 인천시효행장려지원센터, 인천수의사회 산하 동물행동의학연구소와 인성·효·예절교육 강화 및 동물학대 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인성·효·예절교육 기반의 세대공감 교육 및 동물학대 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맞춤형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세대갈등, 혐오범죄, 기후변화 등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학생들이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미래의 인성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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