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울진군,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

권준호 2022. 9. 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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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27일 서울시 마포구 본사에서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중공업과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와 열을 활용해 생산한 대규모 청정수소의 유통 및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향후 울진군이 추진 예정인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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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와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왼쪽부터)이 서울시 마포구 본사에서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은 27일 서울시 마포구 본사에서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중공업과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와 열을 활용해 생산한 대규모 청정수소의 유통 및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효성중공업은 울진 지역에 △수소 액화 플랜트 구축 △액체수소 저장 및 운송 트레일러 및 액체수소 공급용 파이프라인 구축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진군은 청정수소 운송 및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향후 울진군이 추진 예정인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은 “울진군이 추진하는 대규모 청정수소 산업 육성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액체수소를 기반으로 수소 산업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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