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SG워너비 멤버들 다 결혼..나도 빨리 하고싶지만"

황지향 인턴 입력 2022. 9.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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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이날 서울 마포구 양대창 맛집에서 김용준을 만난 MC 김준현은 "김용준이 원하는 인생 워너비는 무엇이냐"라고 묻는다.

이어 그는 "(SG워너비) 이석훈은 결혼한지 오래 됐고, 김진호는 올해 10월에 결혼한다. 멤버들이 다 결혼을 하니 저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며 "일하다 보면 만나는 사람도 한정적이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라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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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외식하는 날 버스킹' 영상 캡처. 2022.09.27. (사진= SBS FiL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보컬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2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FiL·M 예능물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는 김용준이 출연한다.

이날 서울 마포구 양대창 맛집에서 김용준을 만난 MC 김준현은 "김용준이 원하는 인생 워너비는 무엇이냐"라고 묻는다. 이에 김용준은 "일을 떠나서 인생이라면 저도 빨리 좋은 짝을 만나고 싶다. 나이가 많이 찼으니까"라고 대답한다.

이어 그는 "(SG워너비) 이석훈은 결혼한지 오래 됐고, 김진호는 올해 10월에 결혼한다. 멤버들이 다 결혼을 하니 저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며 "일하다 보면 만나는 사람도 한정적이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라고 털어놓는다.

김준현은 "멤버들이 소개 안 해주냐"고 묻자 김용준은 "안 해주더라. 저희끼리는 소개팅을 해준 적이 없다. 괜히 서로 해줬다가 파국으로 치닫으면 원망할 수 있으니 이게 맞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김용준은 이상형에 대해서 "키가 큰 여성 분을 좋아한다. 취미도 저랑 잘 맞았으면 좋겠다. 저 결혼 할 수 있겠죠?"라고 농담을 던지며 진지한 고민을 터놓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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