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200실 규모 호텔 착공식

김기진 2022. 9.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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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군의 대표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200실 규모의 호텔 착공식이 청와대세트장 야외잔디정원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의장, 장진영 도의원, 내빈, 사회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호텔이 영상테마파크 내 랜드마크 건물 조성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 축제 등과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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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내 200실 규모 호텔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군의 대표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200실 규모의 호텔 착공식이 청와대세트장 야외잔디정원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의장, 장진영 도의원, 내빈, 사회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상테마파크 호텔은 영상테마파크 내 한세일보 부지에 지상 7층 200실 규모의 호텔을 기부채납방식으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레스토랑, 라운지바, 갤러리, 수영장 등을 포함한다. 올해 10월 중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시행사인 합천관광개발유한회사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호텔)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이행협약(MOA)을 체결했다.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계적인 경영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호텔롯데를 운영사로 선정하게 됨으로써 영상테마파크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합천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면서도 숙박으로의 연계 부족으로 ’머물고 가는 관광지‘ 에 그쳤다.

김윤철 합천군수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200실 규모 호텔 착공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이번 호텔이 영상테마파크 내 랜드마크 건물 조성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 축제 등과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합천호 IC가 개통되는 2024년 호텔이 운영될 예정이라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수요 증가와 합천군 이미지 가치를 상승시킬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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