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현장 스케치] 도대체 이 차량은 어떻게 들어왔을까?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 있는 벤츠 차량(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의 열기가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까지 이어졌다.

27일 본선 둘째 날,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와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정윤성(의정부시청)의 코리안매치가 있어 기대를 모은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현장을 담아보았다.

ATP 코리아오픈 메인 스폰서인 유진투자증권과 요넥스를 비롯하여 각 스폰서가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리아오픈을 처음으로 찾은 한 팬은 "부스가 많아 좋다"며 코리아오픈 현장을 즐겼다

센터코트 못지 않게 2번 코트에도 많은 관중이 관람했다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우산을 쓰며 경기를 보는 팬들

경기 일정을 확인하는 팬들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를 찾으러 코트장을 둘러보는 팬들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팀 감독도 출전 선수 못지 않은 큰 인기를 자랑했다

센터 코트가 안에 있는 벤츠 차량(메인 사진)은 어떻게 들어왔을까? 엄청 큰 크레인으로 경기장 밖에서 들어올려 옮겼을까? 사실 저 차량은 실제 차량이 아니라 모형일까? 재밌는 상상을 해보지만, 간단하게 벤츠 차량은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벤츠 차량은 부스 사이에 있는 큰 뒷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와 지게차로 들어올렸다고 대회 관계자가 말했다. 

선심들과 볼키즈이 대기하는 이 문으로 벤츠 차량이 들어왔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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