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킥 경계하는 가나 매체 '6월에 이어 또 정교한 킥을..'

허인회 기자 2022. 9.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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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벤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의 한 매체가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킥력을 조명했다.

가나 매체 '가나사커넷'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위기의 한국을 구해냈다'고 보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킥력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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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팀 벤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의 한 매체가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킥력을 조명했다.


가나 매체 '가나사커넷'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위기의 한국을 구해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1-2로 뒤지던 후반 40분 골을 터뜨리며 간신히 무승부를 이끈 바 있다. 나상호가 유도한 직접 프리킥을 차 넣은 것이었다.


이 매체는 '페널티박스 라인에 공을 놓은 손흥민은 숨을 내쉰 뒤 오른발 슈팅을 선보였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 상단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고 해당 장면을 글로 묘사하기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차례로 맞붙는다. 상대 팀 입장에서 손흥민은 경계 대상 1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트(득점왕)를 수상했고 이번 시즌에도 직전 레스터시티전을 통해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킥력도 상당하다. 이 매체는 '지난 6월 A매치 기간에는 칠레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연속 프리킥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한번 정교한 킥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 4경기에서 프리킥으로만 3골을 만들었다.


팀 벤투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9월 A매치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유럽파가 모두 합류한 완전체로 갖는 마지막 평가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왼발잡이 이강인 등 좋은 킥력을 보유한 다른 쟁쟁한 선수들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가나 역시 9월 A매치 기간 동안 2경기를 잡아놨다. 지난 24일 브라질과 만나 0-3 대패를 거둔 바 있다. 한국도 지난 6월 평가전에서 브라질에 1-5로 완패한 기억이 있다. 가나는 오는 28일에는 니카라과와 A매치 2차전을 펼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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