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분위기 확산" 장수군, 아나바다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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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아나바다 행복나눔 장터'를 열었다.
장수군은 27일 군청 광장에서 '2022년 생활 속 자원순환 함께 만들어가요'란 주제로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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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아나바다 행복나눔 장터'를 열었다.
장수군은 27일 군청 광장에서 '2022년 생활 속 자원순환 함께 만들어가요'란 주제로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육종순)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사과여성연구회, 사랑의열매, 새마을운동장수군지부, 생활개선연합회, 여성체육회, 여성산악회, 장수군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 대한적십자장수지구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군지부, 한국여성농업경영인협회, 한국부인회, NH농협장수군지부 등이 함께했다.
참석한 기관들은 집안에서 발생한 필요 없는 물품을 적정하게 재활용하거나, 처리하는 방식의 자원 순환 과정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그뿐 아니라 파우치꾸미기와 차량용디퓨져만들기, 업사이클링 물품나눔 및 탄소중립생활실천운동(환경위생과) 캠페인을 병행해 환경 및 자연, 생태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29일 장계면의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행사 과정에서 나온 수익금은 올해 연말에 장수군애향재단에 기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까지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해 아나바다 행복나눔 장터를 진행했다"면서 "내년부터는 군민이 직접 지역사회에 참여해 물건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도 보호하는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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