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시스 'WMX', IR52 장영실상 수상

남혁우 기자 2022. 9. 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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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벤시스(대표 박평원)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WMX'가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 주관하여 기업과 기술 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서 포상하는 산업기술상이다.

모벤시스의 WMX는 PLC 및 모션제어 보드를 대체하여 윈도 기반 PC에서 소프트웨어만으로 기계, 로봇 등의 기기나 장비의 모션을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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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모벤시스(대표 박평원)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WMX’가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 주관하여 기업과 기술 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서 포상하는 산업기술상이다.

모벤시스의 WMX는 PLC 및 모션제어 보드를 대체하여 윈도 기반 PC에서 소프트웨어만으로 기계, 로봇 등의 기기나 장비의 모션을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한 모션컨트롤 기술인 소프트모션(Soft Motion)과 소프트웨어 타입의 필드버스 통신기술인 소프트마스터 기술을 결합한 소프트웨어 제품으로써 한 대의 PC로 최대 128축의 실시간 동기제어가 가능하다.

왼쪽부터 모벤시스 양부호 CSO, 허지광 책임연구원, 장정현 책임연구원(이미지=모벤시스)

오픈 아키텍처 기반의 이 솔루션은 다양한 프로그래밍 환경을 지원한다. 타제품 대비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네트워크 확장성이 뛰어나며,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C, C++, C# 등)와 API연결을 통해 다른 프로그램 및 솔루션과 유기적으로 연결이 가능해 프로그램 확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모벤시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외 최고의 반도체 및 관련 기업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면서 2020년부터 약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디스플레이, 2차전지, 자동차, 물류 자동화 등의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물류 자동화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OT와 IT의 연결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 AI를 포함한 엣지컴퓨팅 등의 기술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모벤시스의 양부호 의장은 “이미 국내 반도체 시장에서 WMX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검증받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또 한번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타 산업과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솔루션 다각화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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