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문 채택

고양=김동우 기자 2022. 9. 27.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2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고양시는 2020년 6월 19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의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 거래위축이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고양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전제조건인 '3개월간 주택 가격상승률이 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 초과한 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등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 해제 요건을 충족한다"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67회 정례회 본회의장 전경. /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2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고양시는 2020년 6월 19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의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 거래위축이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고양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전제조건인 '3개월간 주택 가격상승률이 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 초과한 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등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 해제 요건을 충족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9월 21일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을 발표하면서 수도권을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에서 제외한 것은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가중시키고,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다"라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정량적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고양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조속히 해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시의회는 끝으로 "부동산 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거래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원활한 주택거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 차원에서 지역맞춤형 핀셋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국토교통부, 국회, 경기도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머니S 주요뉴스]
'손담비 손절설' 진짜였나… 소이 뭐라 했길래?
한화, 대우조선해양 품는다… 인수금액 '2조원'
송일국 子 삼둥이 살던 송도 뷰 아파트, 매매가 9억?
[영상] 김정은 딸 추정, 김주애 포착… 시선집중
인터폴,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적색수배령
"술 좀 그만"… '음주운전' 곽도원, 차기작 어쩌나
"아이유 존재가 명품"… '구찌' 패션쇼 찢었다
'아베 국장' G7 정상 모두 불참… 기시다 어쩌나
"사장이 무릎꿇고 오열"… '쇼호스트' 유난희 왜?
"자유" vs "가짜"… 나나 '온몸 타투'에 설왕설래

고양=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