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성적·혐오 표현 제한해야"..방통위, 이용자보호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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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생태계에서 성적 콘텐츠, 혐오 및 괴롭힘 표현 등의 이용 제한이 필요하다는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메타버스 생태계 이용자 보호 정책 추진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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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생태계에서 성적 콘텐츠, 혐오 및 괴롭힘 표현 등의 이용 제한이 필요하다는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메타버스 생태계 이용자 보호 정책 추진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3~59세 메타버스 이용자 8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메타버스의 장점(5점 만점)으로는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3.78점).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다(3.72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반면 따르면 메타버스 이용 시 제한이 필요한 콘텐츠로는 △성적 콘텐츠(25.1%) △혐오표현 및 괴롭힘(20.3%) △자살(14.7%) △가짜뉴스(14.3%) 등이 지목됐다.
또 윤리 원칙 필요성(5점 만점)에 대해서는 △운영자가 지켜야 할 윤리 원칙 필요성이 4.23점 △크리에이터가 지켜야 할 원칙 필요성은 4.2점으로 조사됐다.
방통위는 10월 전체 회의 후 논의된 의견 등을 종합해 자율 규제 기반의 메타버스 이용자 보호 기본 원칙 등 메타버스 이용자 보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1월 '메타버스 디지털 공동체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추진단을 출범하고, 메타버스 내 이용자 보호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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