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애도와 반대 '국론 분열'에도..결국 진행된 아베 전 총리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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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7월 8일 유세 중 피격당해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이 약 두 달 반만인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도쿄 무도관(부도칸)에서 열린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는 700여명의 외국 정부 관계자와 일본 주재 외국 대사 등 국내외 조문객 43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반대하는 시위도 이날 도쿄 시내 곳곳에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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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7월 8일 유세 중 피격당해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이 약 두 달 반만인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도쿄 무도관(부도칸)에서 열린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는 700여명의 외국 정부 관계자와 일본 주재 외국 대사 등 국내외 조문객 43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등 각국 정치인들도 참석했으나,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반대하는 시위도 이날 도쿄 시내 곳곳에서 이어졌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7~18일 실시한 조사에선 국장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62%로 찬성(27%)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국민 여론이나 야당의 반대를 고려하지 않고 국장을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아베 전 총리의 국장으로 일본 국론이 분열되는 모습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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