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대표팀 8강 좌절..정선민 감독 "선수들, 국제대회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
황혜정 2022. 9. 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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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와 결전에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월드컵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한 수 아래 푸에르토리코에 73-9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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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와 결전에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월드컵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한 수 아래 푸에르토리코에 73-92로 패했다.
경기 후 정선민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은 “상대에 대해서 많이 분석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술과 전략으로 커버하려고 했지만 컨디션이나 집중력들이 이전 경기만큼 올라오지 못했고, 푸에르토리코 선수들의 몸놀림이 워낙 좋았다. 좋은 수비를 하고도 푸에르토리코 선수들이 어려운 슛들을 잘 넣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에이스’ 박지수가 공황장애로 대표팀에서 빠진 이후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대표팀이다. 정 감독은 “선수 구성 부분에서 처음 소집 때부터 어려움이 많았지만, 두달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본인들의 역할을 해줬고 그런 과정속에서 보스니아를 상대로 귀중한 1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나 인사이드 자원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으로 열심히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외곽 선수들도 누구하나 할 것 없이 (김)단비를 주축으로 열심히 해줬다. 그런 것들이 모여 1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고, 희망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수들이 다같이 열심히 해준 점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수확으로는 “ 경험이 적거나 어린 선수들은 감독의 주문을 이행하고자 열심히 해줬다. 특히나 인사이드 선수들이 열심히 버텨줬다. 모두가 각자 경기를 치를 수록 역할을 찾아갔고, (김)단비가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었다. 강이슬, 박지현 등이 국제 대회에서 자신감있게 플레이하고, 기록을 세우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어 “허예은, 이소희 같은 막내들은 이런 대회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자신들이 어떤점을 발전 시켜야할지 느꼈을텐데 이점이 또 다른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마무리지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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