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인도네시아 '디지털 정부 구축' 기술 전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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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있는 IT업체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가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대학들과 MOU 체결을 직접 주도한 강정현 대표는 "KOTRA의 도움으로 인도네시아 정부 등과 3건의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대한민국 IT기업인 아라소프트사가 인도네시아 문서저작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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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북' 공동 운용에도 합의
저탄소·페이퍼리스 업무 지원
"인니 SW 시장 진출의 첫걸음"
경남 진주에 있는 IT업체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가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도움으로 지난 9월4일~14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정부 구축을 위한 기술 전수를 진행했다.
또 인도네시아 교육계의 탄소배출·종이사용 절감,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대학교수, 교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라소프트가 개발한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 NamoAuthor’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아라소프트와 인도네시아 정부(동부자바 투자청), 대학 등은 아라소프트가 최근 개발에 성공한 세계 표준 전자책 플랫폼 ‘아라북’을 공동 운용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차원에서 현지에서 아라북 플랫폼에 접속해 각종 정부 자료와 책자 등을 직접 영어와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어로 제작하는 등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라소프트의 IT 관련 교육은 글로벌 ESG사업의 일환이다.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저탄소·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자책 저작도구 라이센스를 인도네시아 정부와 교육계에 기증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대학들과 MOU 체결을 직접 주도한 강정현 대표는 “KOTRA의 도움으로 인도네시아 정부 등과 3건의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대한민국 IT기업인 아라소프트사가 인도네시아 문서저작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소프트는 전자책의 세계 표준화 플랫폼인 Arabook 시스템과 출판사 등 전문가 뿐만 아니라도 전자책을 개인도 손쉽게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첨단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 (NamoAuthor) 등을 개발한 IT기업이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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