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CEO "한국은 기술을 이끌어나가는 시장"

김대은 2022. 9.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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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코 리루쉐브 뱅앤올룹슨코리아 지사장(왼쪽)과 크리스티안 티어 뱅앤올룹슨 CEO(가운데)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뱅앤올룹슨 제공
"한국은 기술을 이끌어나가는 시장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그러한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티안 티어 뱅앤올룹슨 CEO는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제품 발표회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티어 CEO는 "미래에는 원격 근무가 일상화되고 개인화·맞춤화가 팽배해지며 지속가능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뱅앤올룹슨은 지난 1925년부터 이러한 미래를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1925년은 뱅앤올룹슨이 설립된 연도다.

이날 공개된 제품 '배오사운드 시어터'는 가로로 긴 형태의 스피커다. 스피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위에 최대 77인치 모니터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스탕코 리루쉐브 뱅앤올룹슨코리아 지사장은 "제품의 이름은 고대 그리스 원형극장인 '테아트론'에서 따온 것"이라며 "자사의 '룸 센스' 기술을 사용해 1분 30초 만에 소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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