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잘나가는 MF→월드컵 우승후보 격파..'전성기 맞이했다' 호평

입력 2022. 9.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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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 주역 중 한명인 호이비에르가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덴마크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1조 6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덴마크는 월드컵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를 완파하는 저력을 선보인 가운데 호이비에르는 풀타임 출전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덴마크는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 볼점유율 50대 50의 대등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슈팅 숫자에선 프랑스에 앞서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호이비에르는 프랑스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이비에르는 덴마크의 네이션스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패스성공율 89%를 기록하는 등 1골 1어시스트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덴마크 매체 BT는 호이비에르의 프랑스전 활약에 대해 평점 6점 만점에 6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어떤 감독이라도 호이비에르와 함께하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토트넘이 치른 9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출전해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11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한 호이비에르는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의 선수 후보에도 선정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국 HITC는 27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던 호이비에르는 콘테 감독의 지휘와 함께 전성기에 돌입했고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손흥민, 케인, 요리스, 다이어와 함께 토트넘에서 필수적인 선수가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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