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CCTV 관제센터 매의 눈, 새벽 3시에 도둑 잡다

구미현 2022. 9. 27.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 시간 전통시장의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6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27일 오전 3시2분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죽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 같은 행각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고, 관제요원들은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집중 관제를 하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27일 오전 3시2분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죽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2022.09.27.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새벽 시간 전통시장의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6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27일 오전 3시2분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죽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관제요원은 112에 신고한 뒤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해 경찰에 알렸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골목길을 걷고 있던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용의자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2회에 걸쳐 옥골시장 일대를 돌며 음식 등을 훔쳤다.

이 같은 행각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고, 관제요원들은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집중 관제를 하고 있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차량털이 및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등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