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엔진의 모든 것 본다..'언리얼 서밋' 개막

임영택 2022. 9.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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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한 '언리얼 서밋 온라인'은 언리얼엔진과 관련한 각종 최신 정보와 각 분야별 적용 사례 및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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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서 20여개 세션 강연
에픽게임즈 "누구나 3D 콘텐츠 제작하는 메타버스 조성"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

27일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한 ‘언리얼 서밋 온라인’은 언리얼엔진과 관련한 각종 최신 정보와 각 분야별 적용 사례 및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을 통해 총 20여개 세션이 펼쳐진다.

행사는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의 키노트 연설로 시작했다. 박 대표는 진정한 메타버스는 ‘현실 세상을 초월한 가상 세상’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에픽게임즈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진정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리얼타임 3D로 구현되는 가상현실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3D 콘텐츠를 창작해 내고 또 그 가치를 느껴서 그것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서 경제활동이 가능해야될 것”이라며 “아무도 소외되지 않고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게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현실 세상을 초월하는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싶은 것이 에픽게임즈가 그간 보여온 행보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실제 에픽게임즈는 언리얼엔진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 저작도구를 창작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마켓플레이스의 수익배분도 창작자가 88%를 가져갈 수 있게 변경하며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공통 세션으로 에픽게임즈코리아에서 ‘콘텐츠 제작의 미래’, ‘메타휴먼: 메시 투 메타휴먼과 IK 리타기팅’, ‘카오스 물리엔진 200% 활용하기’, ‘모델링 모드와 프랙처 모드로 부서진 배경 프랍 제작하기’, ‘완전히 유연한 게임플레이 제작: UE5 모듈형 게임플레이’ 등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5의 주요 기술과 혁신 사례 등을 공유했다.

28일은 게임을 주제로 넥슨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퍼스트 디센던트 제작기’, 니트로 스튜디오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멀티 플랫폼을 위한 최적화 드라이브’, 인디 개발사 터틀 크림의 ‘RP7의 아트 디렉션과 파이프라인’, 에픽게임즈의 ‘군중 애니메이션: 도시 샘플 플러그인으로 쉽게 따라 하기’와 ‘UE5 모바일 렌더링 업데이트’ 등의 세션이 마련됐다.

29일에는 영화와 TV,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자이언트스텝, 비브스스튜디오스, 웨스트월드, 스튜디오 게일 등이 제작 경험을 소개하고 30일에는 건축 및 자동차 분야의 여러 언리얼 활용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에픽게임즈 닉 펜워든 엔진 총괄 부사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올해 말 출시하는 언리얼엔진5.1은 사용성과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루멘, 나나이트와 같은 주요 기능들을 확장해 게임 외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라며 “이번 행사의 다양한 세션을 즐기고 다른 언리얼엔진 개발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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