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9.8원 내린 1421.5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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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1400원대를 이어갔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31.3원)보다 9.8원 내린 1421.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원 내린 1428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6일 전 거래일 대비 22원 급등해 13년 6개월 만에 1430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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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31.3원)보다 9.8원 내린 1421.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원 내린 1428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6일 전 거래일 대비 22원 급등해 13년 6개월 만에 1430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 1200원에 수준에 머물던 환율이 이달 초 1347.5원으로 급등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430원을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원·달러 환율 상승률은 지난 1월(7.9%)에 비해 8월(15.7%)에 2배 이상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2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며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FOMC 정례회의 직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대가 달성할 때까지 긴축을 멈추지 않겠다”며 “오늘과 같은 큰 폭의 금리인상이 또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파이터’ 역할을 자처해 긴축 기조를 이어나가면서 달러화의 초강세는 이어지고 타 통화 가치는 빠르게 절하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장중 114.686까지 올라 지난 2002년 5월 이후 2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 달러인덱스는 95를 전후로 움직였으나 이날까지 20% 가까이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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