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올해도 장타 대회 출전..작년 412야드 괴력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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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의 대표적인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롱 드라이브 콘테스트에 나온다.
디섐보의 출전 소식에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카일 버크데일은 "그가 우리를 구해줬다"고 디섐보의 장타 대회 출전을 환영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시절 폭발적인 장타로 큰 인기를 누렸던 디섐보는 6월부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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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디섐보가 롱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으로 향하고 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디섐보는 지난해 이 대회에 특별 초청으로 나와 1라운드에서 412야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장타를 선보였다. 당시 세계랭킹 7위였던 디섐보는 8강까지 진출했다.
디섐보의 출전 소식에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카일 버크데일은 “그가 우리를 구해줬다”고 디섐보의 장타 대회 출전을 환영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시절 폭발적인 장타로 큰 인기를 누렸던 디섐보는 6월부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했다. 활동 무대를 옮긴 탓에 세계랭킹은 46위까지 하락했고 26일 끝난 프레지던츠컵에도 나오지 못했으나 이번 장타 대회 출전으로 다시 한 번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디섐보는 “여기 나온 선수들은 나보다 40~50%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자랑한다. 지금의 스윙 스피드에 15%만 더해 투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생각하다 이 대회 나오게 됐다”며 “나는 멀리 그리고 더 멀리 치는 것에 중독되었다”고 말했다.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은 28일 개막해 닷새 동안 열린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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