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네트워킹 지원
IR 경진대회, 상담회 등 열어 협력 계기 마련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금융위원회가 개최하는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서 핀테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투자 및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성장금융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서 핀테크 기업 IR, 투자 상담회, 취업 멘토링, 주제별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금융회사, 투자자와 핀테크 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업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핀테크 기업 IR 경진대회에는 54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경쟁 끝에 슈어테크, 신용평가(CB), 공급망 금융(SCF), 지급결제 관련 업체 등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핀테크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해 우수 기업에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80여명의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및 투자자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기업과 금융회사간 전략적 사업 협력, 핀테크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 교환, 투자 검토 등을 자유롭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18개 투자사와 65개 핀테크 기업간 상담회도 열린다. 국내 투자기관뿐만 아니라 동남아 소재 해외 벤처캐피탈도 참석할 예정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검토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은 금융위원회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해 기획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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