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전기에너지과, 대기업 대거 합격 성과

배소영 2022. 9.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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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전기에너지과가 올해도 대기업 대거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전반기까지 합격자만 40여명에 달한다.

27일 구미대에 따르면 이들이 취업한 대기업과 공기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LG전자, 코오롱그룹, 효성TNC, 두산전자, CJ제일제당, 한국전력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학과 특성상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이 취업 경쟁력과 직결되는데, 이 학과의 합격률은 매년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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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전기에너지과가 올해도 대기업 대거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전반기까지 합격자만 40여명에 달한다.

27일 구미대에 따르면 이들이 취업한 대기업과 공기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LG전자, 코오롱그룹, 효성TNC, 두산전자, CJ제일제당, 한국전력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특히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LG이노텍과 LS전선에 각각 10명이 최종 합격했다.
구미대 서영택 교수가 수변전 설비를 설명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학과는 대거 취업 결실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분석했다. 먼저 급성장하는 4차산업 환경과 기술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산업체 중심의 체계적인 현장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또 최첨단 설비와 교육환경의 차별성이 취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게 구미대의 설명이다.

여기에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이 전국 평균의 2배 정도로 높은 점도 취업 경쟁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학과 특성상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이 취업 경쟁력과 직결되는데, 이 학과의 합격률은 매년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박정호 학과장은 “전기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중심”이라며 “대기업들이 친환경 미래를 위한 성장산업에 앞다퉈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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